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문단 편집) ==== 기타 ==== * '''[[https://en.wikipedia.org/wiki/Frank_Putnam_Flint|프랭크 퍼트넘 플린트]]''' 유진이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할 수 있게 추천서를 써준 공화당 소속의 캘리포니아 주 연방상원의원. 유진의 나이에 맞지 않는 해박한 식견과 처신에 감탄하며, "귀하가 웨스트포인트에 간다면 어떤 일이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던지는데, 유진은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웨스트포인트 입학 프로파간다로, 마스코트로 팔아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그의 장구한 미국 찬양과 기독교 신앙고백을 들은 후 자격을 인정하고, 지원자가 많아서 시험을 통해 추천서를 내주었다. 그리고 이때의 문답은 '''제대로 실천되었다.''' 실제 인물은 1905년~1911년 동안 단임만 했는데, 작중 유진이 입학한 시기는 1911년 6월이므로 그의 임기 끝물에 인터뷰를 한 셈이다. 1929년에 사망했으니 유진이 1차 대전의 영웅으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치는 것까지 봤을 것이며 작중 세계관에서는 그의 최대 업적이 됐을 듯. * '''[[찰스 커티스]]''' 캔자스 주 상원의원이자 주인공 유진 킴의 장인어른. 정계에서 유진을 든든하게 지원해준다. 대체로 원 역사와 비슷한 생애를 보냈지만 후버의 부통령이 되기를 거절한다. 그 결과 정치 보복을 당하고, 우유 원정대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맥아더에게 캔자스 상원의원 자리를 물려주고 정계를 은퇴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돈인 김상준 옹의 고희연[* 1933년으로 원 역사보다 3년 이르다.] 뒤에 사망한다. 슬하에 2남 2녀로 나오는데, 장남인 찰스 커티스 주니어와 막내인 도로시 마가렛 커티스가 오리지널 인물이다. * '''[[헨리 포드]]''' 전설의 실업가. 유진이 작성한 아마겟돈 레포트를 입수하고 유진의 능력, 특히 통찰력을 바로 알아보며, '부지런한 사업가'답게 유진의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 바로 나타나 유진의 후원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이 과정에서 유진의 장인 찰스 커티스 의원과의 불꽃튀는 혓바닥 대결도 펼쳐진다. 이후로도 유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유진도 그에 보답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면서 포드사가 성장하는 데 일조한다. 그야말로 상부상조의 관계. 유진이 만든 카드게임에 빠져서[* 그 카드게임이 문화적 흐름이 되어버려서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팩을 까며 '황금 카드는 대체 어느 악마가 만든 발상이냐 이 내가 모든 카드를 황금으로 채울 수가 없다니!' 하고 분개하는 장면도 있다. 여담으로 유진의 장남 헨리 킴의 헨리는 헨리 포드가 후원자이자 사실상 대부로서 직접 요구한 이름이다(...) 노년에는 특유의 고집과 반유대주의 성향 때문에 2차 대전 발발 이후 골머리를 앓게 하며, 노망이 들어서 결국 회사를 말아먹을 상황에 처하자 아들인 에젤 포드에 의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 '''에젤 포드''' 핸리 포드의 아들. 유진이 다른 회사의 차를 탄다고 타박하던 과정에서 처음 만났는데, 마침 유진과 같은 1893년생이라 헨리 포드의 소개로 가끔씩 서로 엿을 먹이는 친구가 되었다. 위암으로 잠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사이 노망이 난 아버지가 회사를 말아먹게 생기자 시한부인 상태로 잠시 복귀하여 아버지를 끌어내렸다. * '''[[존 에드거 후버]]''' 우드로 윌슨이 쓰러진 후 실세로 부상해서 빨갱이 사냥을 하던 알렉산더 팔머에게 발탁되어서 출세했으나, 김유진의 폭로로 일자리를 잃고 추리 끝에 그가 윌슨을 날려버렸다는 것을 유추한다. 이후 그를 떠봐서 자신의 추론이 맞았다는 것을 알고 박장대소하지만 미래인인 유진은 그가 [[동성애자]]라는 약점을 알기 때문에 바로 역습을 당해서 약점을 잡힌다. 이후 원 역사대로 FBI 국장이 되며, 유진과는 피차 약점을 잡고 있는 사이라 서로 전문 영역을 존중하는 불가근불가원의 사이가 되었다. * '''존 밀러''' 오리지널 인물. 유진 킴의 1차 세계대전 전역의 휘하 병사. 당시 흑인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본토에서는 엘리트 흑인들이 많이들 자원입대했는데 그 역시 변호사 출신 엘리트이며 어떻게든 살아남아 본토로 돌아간다. 프랑스에서 만난 백인 간호사 에밀리 에반스와 결혼했지만 남부의 고향에 돌아갔다가 군대도 안 간 레드넥들에게 살해당할 뻔했고, 이럴 줄 알고 유진 킴이 보낸 아이크와 패튼에게 구출되어 캘리포니아로 이주, 김씨 가문의 집안일과 기업을 돌보는 집사 변호사로 근무한다. 유진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높다. * '''존 밀러 주니어''' 존 밀러와 에밀리 밀러의 아들로 2차 세계대전 전역에 나섰지만 아미앵에서 93사단이 전멸하는 과정에서 다리 하나를 잃었다. 전후 아이스크림 사업을 시작하는 헨리가 불알친구인 그를 픽업, 헨리의 사업에 동참한다. 나름 성공한 아이스크림 가게를 샌프랑코에 합병시켜서 장남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듣자 속으로 적색혁명을 일으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자신에게도 한몫 간단 말에 그대로 자본주의가 옳았다며 돌변하는 게 꽤나 코믹하다. 참고로 에필로그에서 '에릭 스미스 밀러'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친가가 대대로 93사단에서 복무해온 밀러 가문이고 외가가 킴 가문이라고 한다. * '''찰스 폰지''' [[폰지 사기]]의 어원이 된 그 인물. 독일 경제를 교란시키고 나치 상류층과 연줄을 만들 목적으로 김유진과 후버의 기획 하에 감금해서 [[다단계 판매|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게 해서 들려주고 '''카밀로 콘티'''라는 가짜 신분까지 만들어줘서 독일로 보낸다. 독일에서 나치 최고위층을 등쳐먹고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는 와중에, 홀로코스트 수용소 현장을 촬영한 증거를 확보, 미국 대사관에 넘기는 데 성공하나 정작 폰지는 행방불명되었다. 이 끔찍한 증거[* 독한 사기꾼으로 유명했던 폰지는 보자마자 구토를 하고 잠을 못 이뤘으며, 정보기관의 잔인한 수장으로 이름난 '''그 후버조차도''' 증거를 보고 동요해서 손을 떨다 담뱃불을 못 붙일 정도였다.]는 미국에서 참전 여론을 불붙이는 데 기여했다. 이후 유럽에서 어떻게 도망가는데 성공했는지 몰라도, 연합군과 추축군 양쪽 모두의 추격을 피한 뒤 '''아두이노 로렌초'''로 다시 한번 신분을 세탁하고 살아남았다. 전후 [[나치의 남미 도주|나치 인사들의 재산과 신분을 세탁해서 아르헨티나로 밀입국시켜주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사실 나중에 '''[[이스라엘]]에 그 명단을 팔아넘겨''' 다시 한번 돈을 챙기겠다는 구상으로 그들의 신상정보를 모아두고 있었다. 이후 이스라엘의 모사드와 협력하여 프란츠 슈미트를 비롯해 남미로 도주~~시켜준~~한 나치 잔당들을 잡아들이면서 현대에는 전설적인 나치 사냥꾼으로 알려진 듯하다. 다만 아두이노 로렌초와 찰스 폰지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은 증거는 없는 야사로만 남은 듯.[* 찰스 폰지 본인이 아두이노 로렌초는 사실 과거에 찰스 폰지였다고 밝히고 죽어야 동일인물로 기록될텐데, 정작 아두이노 로렌초는 도덕적인 나치 사냥꾼이고 찰스 폰지는 그저 사기꾼이니 굳이 동일인물이라고 밝혀봤자 아두이노 로렌초라는 이름의 명예만 더러워질 것이라고 본 듯 하다.] * '''[[https://en.wikipedia.org/wiki/Sumner_Welles|섬너 웰즈]]''' 국무부 차관. 원 역사처럼 [[민족자결주의]]를 지지하는 국무부 차관으로, FDR의 측근이자 그가 뜻대로 통제할 수 없는 [[코델 헐]] 대신 국무부를 장악하기 위해서 세운 인사. 유진의 아마겟돈 레포트를 보고 그 식견에 감탄했으며, 사상도 잘 맞아서 유진과 여러 번 회동한다. 그러나 원 역사에서처럼 흑인 짐꾼에게 성매매를 제안했던 것이 발각되어서 정치 생명이 끊어졌다. 이후 가끔 언론에 등장했는데, 유진이 국무부 장관이 된 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존 포스터 덜레스]]''' 역사가 바뀌어서 맥아더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내게 된다. 강경한 반공주의자로, 은근히 유진을 견제하는 데다가 군인 출신인 그가 반공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불만도 품어서 유진과는 다소 긴장 관계였다. 주요 업적으로 아시아로의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태평양-아시아판 [[NATO]]라고 할 수 있는 '''PATO'''의 창설인데, [[파투|이름이 이름이고]] 아시아가 [[조별과제|다양성 때문에 뭉치기 어렵다는 것]]을 아는 독자들을 빵 터뜨렸지만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의외로 잘 작동해서]] 이후 국무장관이 된 유진도 잘 써먹었다. * '''[[조지프 매카시|조지프 레이먼드 매카시]]''' 매카시즘의 어원이 된 그 매카시. 유진도 처음 이름을 들었을땐 내가 아는 그 매카시 맞는지 긴가민가했는데 사진을 보고 [[:파일:암약단체.jpg|암약단체 사진]]의 그 얼굴과 일치하기에 매카시임을 알아보았다. 원 역사대로 민주당이었다가 공화당으로 이적 후 매카시즘의 광풍을 이끄는데, 공화당의 일부 인사들이 유진과 맥아더의 힘이 너무 세진다고 '적당히 힘을 꺾어놓거나 아예 쫓아내자'는 첨병으로 매카시를 내세웠고 민주당도 이에 편승하면서 판이 더 커졌으나 유진의 치밀한 반격으로 히틀러와 동등한 취급을 받는 지경에 처하고, 이에 유진과 미 군부를 빨갱이라고 몰았다가 역풍으로 정치생명이 끝장나고 의회에서도 왕따가 되어서 원 역사처럼 술만 푸다가 정신병원에서 비참하게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